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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. 4. 4. 21:4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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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보기 힘든 장면이었는데 빛도 없는 날씨에다가 날도 저물어가고해서..... 지금도 아쉬움 가득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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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7. 12. 12. 23: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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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루미가 기원 전 공룡과 친구하며 살다가 친구는 이미 멸종이 되었는데 두루미는 지금까지 살아남은 까닭을 알았답니다. 두루미는 아주 예민하여 낯선 사람이 나타나면 우선 피하고 보더라고요. 그 중 재 두루미는 덜한 편이었답니다. 조금만 발자국 소리가 접근한다싶으면 불안해서 체중이 4-8kg이나 되는 육중한 몸으로 일단 날아오르기 때문에 체력의 소모가 크답니다. 이런 일이 잦아지면 체력이 축적되지 못하여 월동을 마치고 시베리아로 가는 중에 낙오가 되거나 날 수 있는 힘이 없어 떨어져 죽기도 한답니다. 따라서 두루미가 보다 안전한 분위기에서 지내기를 원하는 두루미 애호가는 이런 사고(?)가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을 무척 쓰고 있습디다. 그러다 보니 어렵사리 간 철원이지만 두루미 엉덩이만 잔뜩 보고 되돌아오고 말았습니다. 그러나 민통선 안으로 들어가서 만난 이런 저런 것은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같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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