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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. 2. 10. 20:3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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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오후 대전 지방에 눈이 펑펑 얼시구나 하고 새벽 미사를 봉헌하고 대둔산으로 직행. 근데 어쩜 좋아 어제 내린 눈은 온데 간데 없고 잔설에 덮힌 봄 산만 우뚝 솟아 있었다. 정상에 올라 휴우~ 하는 순간 아쉬움은 모두 날아가고 기쁨만 가득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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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8. 2. 9. 21: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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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여름 혼자가 된 나는 가을이 되어 홀로 여행을 해보기로 하였다. 처음 해보는 일이라 망설여지기도 하고, 막연하기도 하였지만 집을 나서 보았다. 여행이 익숙해지면서 다달은 곳이 남해였다. 10월까지도 남아있은 태양의 강렬함이 바다를 통해서 나에게 쏟아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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