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연, 백연은 주위에서 흔히 볼 수있지만 황연은 그렇지 못한 것같다. 궁남지에서는 2006년에 첫 선을 보였으며 올 해는 좀 더 근사한 것을 기대해도 되리라 본다. 연꽃은 피어날 때도 곱지만 질 때에도 어제에 연연하지 않고 그냥 물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 예사롭지가 않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