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례 이전의 죄를 성수로써 씻어내어 깨끗해진 하느님의 자녀로 새롭게 출발하게 하는 성스러운 세례성사의 의미를 지닌 하이얀 보자기로 박지인 안젤라 머시를 감싸시는권용휘 도밍고 신부님의 자애로우신 미소가 우리 모두를 평화로 이끌어 주셨다.